인천 계양구 순대 국밥 맛집_ [홍가네 찹쌀 순대] 순대국밥 곱창볶음 맛집

아 주말만 되면 먹신이 등장하는건지 아니면 원래 내 몸안에 먹신이 존재하는건지 요즘 슬슬 분간이 안된다.

인천 계양구 순대 국밥 맛집으로 알고있었던 홍가네 순대국밥 집은 재방문을 통해 리뷰를 완성을 하게된다.

작년 겨울? 쯤이었었나, 집에서 회사 까지 매일매일 걸어 다닐때 우연치 않게 봤던 국밥집이었다. 외부는 통나무를 사용

전체적으로 정말 국밥집에 어울리는듯한 느낌의 인테리어였고, 겨울이었는지 무엇때문인지는 몰라도 항상 지나갈때마다

가게 내부에는 순대국을 끓일때 나는 김(수증기)으로 출입구 유리가 항상 물방울들이 송글송글 맺여있었던 곳이었다.

맛집 국밥집에서만 나는 물방울을 볼때마다 저기 나중에 한번 꼭 가보자 가보자 했던 나와 도미는

인천 계양구 계산동 또는 작전동에 이렇다 할 순대국밥집을 찾지 못하던때, 불현듯 출퇴근할때 항상 봤었던

인천 계양구 순대국밥 맛집인 홍가네 찹쌀 순대 라는 가게를 떠올리게 되었고, 방문을 하게되었다.

그렇게 알게된 우리의 유일한 인천 계양구 순대국밥 맛집이었다.

메뉴판은 순대와 수육 메뉴를 기반으로 메뉴 라인업이 구성이 되어있었고, 메뉴가 다양하다고 볼수도있긴한데 사실

조리방법이 서로 다를뿐 같은 식자재로 메뉴를 서로 다르게 한것이라 볼수있는 메뉴였다.

맛집은 보통 메뉴를 중구난방으로 셋팅을 해두지 않는다는게 요식업계의 정설.

하지만 이날 우리가 먹었던 음식은 바로 새로 출시 되었다는 곱창 볶음이었다.

미친 비주얼의 계양구 원탑 곱창볶음

2인분의 양이다. 인천 계양구 곱창볶음 맛집인 홍가네는 올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뭔가 아는 아주머니네 가게

그러니까 친분이 있는 아주머니네 가게에 와서 밥 얻어먹고 가는 느낌이다. 갈때마다 정말 그냥 부담이 없다.

사장님~ 여기 쌈장주세요~ 하면 그래요~~ 하며 쌈장을 가져다주시고, 사장님~ 여기 순대 조금만 주실수 있으세요?

하면 블로그에 잘좀 올려줘용~ 하고 정겹게 순대 한접시를 가져다주신다.

이날 우리는 소주 한병 맥주한병을 마시고있었고, 주문한 곱창이 나오기도전에 술을 마시고있었던지라,

약간의 요깃거리가 사실 필요했던때 남 사장님이 우리를 보시곤, 뜬금 찐 순대를 가져다주시며, 안주없이 먹으면

속 탈난다고 서비스로 그냥 주셨다. 내가 말하는 정겹고 편안한 가게 라는것이 이런 부분이다.

무언가 틀에 딱 짜여진 프랜차이즈 처럼, 너무 딱딱하게 우리에게 로봇같은 친절함이 베어있는 가게가 아닌,

우리의 상황 그 손님의 상황에 맞춰서 마음가는대로 챙겨주신다는 사장님이 계시기에,

내가 이 가게를 매번 찾을수 밖에 없는것이다.

다소 글이 길어졌는데ㅋㅋ 그만큼 나는 이 가게를 좋아한다.

순대 한번 더 주셔서 이제는 그냥 곱창볶음에 넣어서 순대 + 곱창 볶음으로 만들어 버림ㅋㅋㅋㅋㅋㅋ

둘이 이날 다 못먹었다 너무 많았다ㅋㅋㅋ 그정도로 양도많고 다른 곱창 집은 대부분 은박으로 불판을 감싸서 먹다가

찢어지고 조금 불편한데 인천 계양구 곱창볶음 맛집인 홍가네 찹쌀 순대는 코팅된 불판으로 깨끗이 눌러붙음 없이

깔끔하게 먹을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서비스가 정말 좋다.

서비스와 맛이 정말 최고임!

우리가 간다고 인사드리고 거하게 한잔하고 나가는데 사장님이 이렇게 마중까지 나오셔서 너무 감사드렸다.

이런 식당 어디있냐ㅋㅋㅋㅋ 솔직히ㅋㅋㅋ 후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순대국밥 리뷰를 해봐야겠다.

왜냐면 이집 ㄹㅇ 시그니쳐는 순대국밥 정식 이거든ㅋㅋㅋㅋㅋ

하지만 곱창볶음도 맛있다.

필자의 평점은

★★★★☆

서비스 굿 맛도 굿 아쉬운점은 곱창볶음의 감칠맛이 다 먹고 나온후 입안에 맴돈다는것?

그거말곤 없다. 곱창 양도 많고 부족할시 순대도 더 주시기도 하였고

곱창볶음안에 당면도 들어가있고 타 집은 알곱창,순대곱창,야채곱창 이렇게 나뉘는데

여긴 그런거 없다 그냥 다 나온다. 소주, 맥주 즉 술들과 잘어울리는 곱창볶음 맛집이다.

누군가와 같이 곱창볶음에 소주한잔 하자고 한다면, 나는 기꺼이 이곳을 가서 분위기 좋게

술한잔 하며 반주로 곱창볶음을 먹을 것이다. 왜냐 분위기가 너무 좋을것 같다는 예상이 되기 때문이다.